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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사범님
조회 : 491        작성자 : 박준철   
곧, 수(壽) ·부(富) ·강녕(康寧) ·유호덕(攸好德) ·고종명(考終命)이다. 오복이란 말은 《상서(尙書)》 <홍범(洪範)>에 먼저 나왔다. 그 뒤 다른 경전이나 문헌에도 인생에서 온갖 복을 갖추었다고 말할 때 이 오복이란 말을 사용하였다.
오복이란 말은 한국 사람들도 옛부터 즐겨써온 말로 가장 행복한 삶을 말할 때 ‘오복을 갖추었다’고 말하였으며, 새로 집을 건축하고 상량(上梁)할 때 대들보에 연월일시(年月日時)를 쓰고 그 밑에 “하늘의 세 가지 빛에 응하여 인간 세계엔 오복을 갖춘다(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)”고 쓰는 것이 전통적인 관례가 되었다.

또 이[齒]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‘이는 오복에 들었다’고 말하고 있다. 《통속편(通俗編)》에 나오는 오복은 상서의 그것과는 차이를 보인다. 수 ·부 ·귀 ·강녕 ·자손중다(子孫衆多)로 되어 있어 두 가지가 다른데, 서민층이 바라는 오복은 오히려 이 통속편의 오복이라 할 수 있다. 남에게 덕을 베푼다는 유호덕보다는 귀가 낫고, 자기의 천수(天壽)대로 사는 고종명보다는 자손많은 것을 원한 때문이다.



이건가요??
작성일자 : 2005년 09월 02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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